한국, 캐나다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교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한국 대기업 관계자들이 한국 차세대 선망동력산업인 연료전지(fuel cell)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국제협력을 위해 처음으로 한-카 클린 에너지 비즈니스 파트너쉽 행사를 개최했다.

밴쿠버 무역관(KOTRA)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캐나다 협력대상으로는 국제무역부(ITC), 국립연구위원회(NRC), BC주정부, 알버타주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내 삼성SDI, LG전자, 한국 타이어 등 8개사 사절단이 밴쿠버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및 연료전지, 환경기술 등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무역관에 따르면 대기업 관계자들은 친환경 에너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측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제휴나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

3일 무역관은 한국 정부정책과 동향에 대해 한국과 캐나다 인사들에게 설명을 하고 한국 수소발전과 연료전지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BC주정부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정책설명기회를 가지고 오찬을 통해 양국 관련 업체 인사간에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4일 한국 관계자들은 NRC와 FCS(Fuel Cells Canada)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미래 방향과 기회를 주제로 오찬을 가진 후 발라드 파워 시스템스와 제네럴 하이드로젠 등 관련 업체 견학 후 임성준 대사가 주최하고 데이빗 에머슨 장관이 참석하는 만찬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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