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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상승 전국평균 웃돌 듯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1-09 00:00

르맥스, 2006년 주택가격 10% 상승 전망
2006년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캐나다 전국평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BC신용협동조합중앙회, 캐나다주택금융공사에 이어 8일 부동산 전망보고서를 발표한 '르맥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2~5%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밴쿠버, 캘로나, 캘거리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르맥스는 밴쿠버를 포함한 이들 도시의 주택가격이 최저 5%에서 10%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광역 밴쿠버지역의 주택평균가격은 올해(42만달러)보다 약 10%오른 46만2000달러에 달하고 빅토리아는 약 5%오른 38만53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켈로나의 경우도 올해만 16%가 상승한데 이어 내년에도 10%이상 오르는 강세가 이어져 평균가격이 28만4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르맥스의 한 경제전문가는 "시장 전반에 매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주택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수요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는 한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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