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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착 예산 지원 늘어날 듯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1-16 00:00

연방, "BC주에 3억달러 추가 지원"

연방정부가 BC주에 지원하는 새 이민자 정착 예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조 볼페 연방 이민부 장관은 이민자 정착 및 지원 제도 개발을 위해 연방정부가 배정한 예산 13억달러 중 3억달러가 향후 5년간 BC주에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랄프 구데일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이민자 지원 예산 배정과 관련해 볼페 장관은 각 주정부 관련부서 장관들과 만나 지원 수준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BC주가 퀘벡주에 비해 적은 지원을 받고 있는 불공평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C주와 온타리오주 이민자 정착 지원에 배정된 연방 예산은 1인당 연 1000달러 수준이나 퀘벡주는 1인당 3800달러를 지원받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해 3만7000명의 새 이민자가 정착한 BC주는 연방 정부로부터 약 3700만달러를 지원 받은 반면 4만4000명의 새 이민자가 정착한 퀘벡주는 지난 해 1억6000만달러 이상을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다.

볼페 장관은 온타리오 주정부와의 합의를 통해 이민자 지원이 조만간 1인당 3400달러로 늘어나게 될 것이며 BC주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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