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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장씨, 버나비 교육위원에 당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1-21 00:00

"한인 사회 성원 감사...성실한 일꾼 되겠다"
지난 19일 실시된 BC주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버나비市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장희순(헬렌 장, 사진)씨가 당선됐다.
 
한인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된 헬렌 장씨는 “선거기간 동안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처음이라 아직 배우고 익혀야 할 일들이 많지만 여러분들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조만간 웹사이트를 개설해 지지와 격려는 물론 비판의 목소리도 경청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분간 교육관련 문의나 상담은 이메일(bunhong@shaw.ca)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83년 이민이후 통역 및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헬렌 장(Helen Chang)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와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장애자 및 특수교육분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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