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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 조직 대거 적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5-06 00:00

지난 주말 BC 차량절도 특별수사반이 2개의 차량 절도 조직과 마리화나 불법재배업자를 적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별 수사반은 최근 ICBC로부터 누군가 훔친 차량을 팔아 넘기려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 토요일인 4일 새벽 2시 30분 경 리치몬드에 차량 절도범들의 아지트를 급습해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견인 트럭을 포함해 4대의 도난 차량을 찾아냈다. 수사반은 이날 이곳에서 찾아낸 차량의 시가가 12만 5천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반은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의 마리화나 불법 재배 장치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튿날인 5일, 특별 수사반은 지난 4개월 간 추적해온 또 다른 차량 절도범들의 소굴을 덮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로워 메인랜드 각지에서 차를 훔친 후 화재로 전소됐거나 폐차된 차량의 차량번호판을 바꿔 단 것으로 알려졌다. RCMP와 로워 메인랜드 각 지역 경찰대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특별 수사반은 이날 이곳에서 9대의 도난 차량을 찾아내고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수사반은 현장에서 다른 차량의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 부품과 실탄이 든 3개의 소총을 찾아냈다. 수사반은 이 총기가 최근 발생한 총기 사건에 사용됐을 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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