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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한인사회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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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5-12-12 00:00

‘후레져 밸리 한인회’ 송년잔치 성황

지난 9일 저녁 아보츠포드 센트럴 하이츠 교회에서 ‘후레져 밸리 한인회’(회장 노철성) 송년잔치가 열려 교민과 초청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충주 주밴쿠버 총영사 부부, 장희순 버나비 교육위원, 조지 퍼거슨 아보츠포드 시장, 김영필 BC주실협인협회회장, 한국전참전용사(KVA) 등이 참석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최 패밀리’의 사물놀이(사진 아래), 센트럴 하이츠 성가대의 합창, 김은실씨의 독창, 어린이들의 단소 및 플룻 공연,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 빙고게임 등이 벌어졌다.


지난 94년 창설된 ‘후레저 밸리 한인회’는 아보츠포드, 칠리왁, 미션, 호프, 앨더그로브 등 광역 밴쿠버 외곽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모이고 있으며, 2년 임기를 마친 노철성 회장의 후임으로 내년부터 구병묵 회장이 제 7대 회장을 맡게 됐다.

구병묵 신임회장은 “한가정 두가정씩 모여 시작된 ‘후레져 밸리 한인회’가 벌써 12년이나 됐다”며 “서로 돕고 사랑하면서 살맛 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후레저 밸리 한인회’는 지역사회 시청, 교육청 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롭게 정착하는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봉사활동으로 타지역 한인회의 모범이 되어왔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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