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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집주인, 재산세 적게 낸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2-19 00:00

24개 주요도시 중 5번째로 낮아… 토론토 가장 높아

써리의 집주인들이 캐나다 24개 도시지역 중에서 5번째로 낮은 재산세와 관리비용(Utility)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써리 단독주택의 재산세와 관리비용을 합한 평균금액은 3323달러로, 4028달러를 기록한 밴쿠버 지역에 비해 705달러나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사된 집들은 메인 층이 평균 1200평방피트이고, 차량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지하층을 가진 총 6000평방피트의 규모이다. 재산세에는 지방세와 교육세가 포함됐으며, 관리비용에는 전화, 전기, 난방,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비용 등이 포함됐다. 

조사대상 도시들 중 캐나다 서부 해안지역이 동부보다 상대적으로 관리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온화한 날씨로 인한 적은 적설량과 교통세 비용 등이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 밴쿠버에서 써리 다음으로 재산세와 관리비가 적은 지역은 버나비로 평균 3422달러를 기록해 캐나다내에서 6번째로 낮았으며, 빅토리아가 3452달러로 7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재산세와 관리비가 비싼 지역은 4513달러를 기록한 토론토가 차지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3096달러인 BC주의 메디슨 헷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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