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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써리 캠퍼스 내년 오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3-08 00:00

SFU가 2005년 써리 씨티 센터 건물에 새로운 캠퍼스를 오픈한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주정부가 SFU 써리 캠퍼스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올 초 국회 개원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2010년까지 대학 입학생 2만 5000명을 증원시킬 계획의 일환으로 SFU 등록학생을 3000 여명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010년까지 늘어날 학생정원 중 1850명은 써리 캠퍼스에서 나머지 1150명은 기존의 버나비 캠퍼스에서 증원 된다.





캠벨 주수상은 또 써리 캠퍼스가 2005년 9월 이전하게 되면 써리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약 1억 달러의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FU 써리 캠퍼스로 사용될 써리 씨티 센터의 20층 건물은 NDP 정부 시절 ICBC 본사로 사용하기 위해 2억 5300만 달러를 들여 건설했으나 ICBC는 물론 입주가 예정됐던 BC 테크니컬 대학마저 문을 닫으면서 해마다 주정부에 막대한 손해를 입혀왔다.





2002년 자료에 따르면 이 건물의 가치는 건설비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억 1200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구(舊) BC 테크니컬 대학 건물에 입주한 SFU 써리 캠퍼스에는 약 800여 명의 학부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 210명, 2006년 235명, 2007년까지는 328명의 학생을 증원하고 2010년까지는 매년 359명씩 학생 수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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