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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경전철 개발 감시인 선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1-16 00:00

코퀴틀람 시의회 발표...개발 영향 등 종합 평가

코퀴틀람 시의회는 코퀴틀람 경전철 건설계획을 감독할 감시인을 선임하겠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버나비 로히드 몰에서 코퀴틀람 센터몰 또는 더글라스 칼리지까지를 연결하는 8억달러 규모의 경전철(LRT) 개발계획은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으로 명명돼 지난해 말 공청회를 거친 상태다.

코퀴틀람시는 계획 자체를 취소하지는 않고 22만달러를 들여 개발계획 감시인을 선임할 계획이다. 맥신 윌슨 시장이 이끄는 시의회는 개발로 인한 영향과 안전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에버그린 라인은 올해 착공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코 도미니언 트라이앵글 개발

포트 코퀴틀람시의 한 부동산 개발사가 도미니언 트라이앵글(Dominion Triangle) 지역을 재개발 계획을 통해 대형 소매점을 유치하고 고층 아파트와 유럽식 블루바드를 조성하겠다고 지난 주말 발표했다.

도미니언 트라이앵글은 포트 코퀴틀람 로히드 하이웨이 북쪽, 현재 코스코가 입주해있는 동쪽에 위치한 피트 미도우와 연결되기 전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은 53에이커 공간을 말한다. 타운라인(Townline)사는 2004년 7월 해당 토지를 구매했으며 개발계획을 마련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개발계획은 남쪽에 30만 평방피트 규모 대형 소매점 공간을 건설하고 북쪽에 26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300세대를 수용하는 주상복합형 14층 타워 2동을 건설하며, 개발지는 오타와가(Ottawa St.) 동쪽에 진입로를 새로 개설해 로히드 하이웨이와 직접 연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타운라인사가 개발계획을 신청함에 따라 시의회는 조만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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