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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0.25% 포인트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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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1-23 00:00

지난해 9월 이후 4번째…루니화 급락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9월이후 네차례 연속으로 0.25% 포인트 올려 기준금리는 3.5%가 됐다.

 중앙은행은 또,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전문가들은 오는 3월 7일로 예정된 금융정책회의에서 한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환시장에는 보수당 집권과 금리인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캐나다 달러화가 폭락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15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루니화는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0.62센트가 하락한 86.3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보수당이 집권에는 성공했으나 소수정부라는 불안한 정국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화는 당분간 단기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최근 캐나다 금리변동추이

 2005넌  7월 12일 2.5% (동결)

2005년  9월  7일 2.75% (0.25%P 인상)

2005년 10월 18일 3.0% (0.25%P 인상)

2005년 12월  5일 3.25% (0.25%P 인상)

2006년  1월 24일 3.5% (0.2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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