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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율 65% 기록..사상 2번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1-24 00:00

2004년 총선보다 5%포인트 높아져

총선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잠정집계결과 유권자들의 이번 총선투표율이 2004년 6월 총선보다 5%포인트 가량 늘어난 65%를 기록, 이번 총선은 캐나다 역사상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게 됐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가 유세기간에 포함된 총선 중 최고 투표율 기록은 1980년 2월 18일 피에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이 2차 집권에 성공한 총선에서 수립됐다. 당시 투표율은 69.3%를 기록했다.

헤디 프라이 자유당의원은 24일 CTV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면서 투표율이 높아 자신의 선거구는 캐나다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투표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선당일 캐나다 전국 날씨는 퀘벡주와 온타리오주 일부에서 눈이 내린 것과 BC주에 비외에 대부분 평균기온에 쾌청한 편이어서 날씨로 인해 투표에 어려움은 없었다.

총선 당일에 앞서 4일간 실시된 선행 투표 참가율도 지난 총선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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