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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에 대규모 골프교육센터 건립 추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1-25 00:00

타인헤드 공원 동쪽 138헥타르 임야 개발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은 써리에 위치한 타인헤드 지역공원(Tynehead Regional Park) 동쪽 임야에 골프교육센터(Golf Leaning Centre) 건설 계획을 추진, 이를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골프교육센터 건립계획은 기본 18홀에 연습용 9홀을 갖춘 골프코스와 첨단시설을 갖춘 골프 아카데미, 대형식당 및 숙박시설, 피트니스와 스포츠 치료센터 등 접객설비를 타인헤드 공원 동쪽 138헥타 임야에 건설해 향후 PGA 챔피온십 등 국제 경기를 유치하고 광역  밴쿠버의 주요 골프관광 요소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번 고속도로를 따라 160가(160th St.)부터 176가(176th St.) 사이에 위치한 261헥타르 규모의 타인헤드 공원은 주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연간 3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5km 산책로, 연어부화장, 피크닉 에어리어와 40명을 수용하는 그룹 캠핑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2년 11월 지역청 공원위원회 제안으로 시작된 골프교육센터 건설계획을 놓고 지난해 2차례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골프교육센터 건립에 55% 반대 40%찬성률을 보였으나 지역청은 “타인헤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가 찬성했다”며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최종의견 정리는 지난 해 11월 시행된 지방자치단체선거로 인해 올해로 미루어진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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