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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캐처완 광산 화재, 광부 72명 전원 구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1-30 00:00

사스캐처완주 포타슘 광산 화재로 하루동안 갱도에 갇혔던 광부 72명이 30일 무사히 구조됐다.

광부들은 29일 새벽 3시경 총길이 30km 갱도 내부에 비상대피시설에 머물면서 화재로 인한 연기와 독성 가스가 처리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대피시설에는 최소 36시간 버틸 수 있는 산소와 물, 식량, 침상과 담요가 구비돼 있어 광부들의 생환을 도왔다.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모자익사는 “구조작업을 통해 전원이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화재는 지하 1km 지점에 위치한 폴리에틸렌 파이프가 깨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상세한 사항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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