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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내륙지역 폭설로 도로 통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1-31 00:00

골든-BC-알버타주 경계지역 통행 금지

폭설로 인해 30일 동안 통제됐던 코퀴할라 하이웨이 호프(Hope)부터 메리트(Merritt) 구간 통행이 31일 다시 재개됐다. 고속도로 관리당국은 제설차를 동원해 톨 부스 인근에 고립된 차량 12대를 구조했다.

그러나 31일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1번 고속도로) 골든(Golden)에서 BC-알버타주 경계지역 구간 차량통행이 눈사태 위협으로 인해 전면 통제됐다. 1번 고속도로 필드(Field)인근 동쪽 구간에서는 30일 밤 눈사태가 발생해 트럭 1대를 덮쳤으나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속도로 통행이 통제되자 동쪽을 향해가던 많은 사람들은 로저스 패스(Rogers Pass)에 발이 묶여 있다.

BC주 교통부는 호프에서 동쪽 구간으로는 대부분 눈이 많이 내린데다가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교통부는 “산간지역에 추가로 눈이 내릴 경우 눈사태를 우려해 추가로 도로를 폐쇄할 것”이라며 “향후 며칠간 BC주 내륙지역 통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도로 상황은 교통부 도로안내 웹사이트(http://www.drivebc.ca/)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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