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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금신고, 내 PC로 처리해볼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2-03 00:00

국세청, 넷파일 세금신고 13일부터 접수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사용...국세청에서 코드 받아야

넷파일(Netfile)을 이용한 2005년도 소득분 세금신고가 오는 13일부터 가능해진다.

올해 국세청은 세금신고용 소프트웨어로 7개사 제품들을 인증했다. 세금신고용 소프트웨어는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해 사용하는 패키지와 웹사이트 상에서 신고 내용을 입력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양분돼 있으나 사용상 큰 차이점은 없다. 대부분이 2005년도 신고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납세자정보, 소득, 공제내역 등을 입력하면 세금계산을 통해 확장자 .tax 파일을 출력하며, 이 파일을 국세청 넷파일 웹사이트(www.netfile.gc.ca)를 통해 올리기(upload) 방식으로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만약을 위해 .tax파일을 PC에 보관하고 신고내역을 인쇄해 따로 보관해 둘 필요가 있다.

넷파일을 이용하려면 납세자는 국세청으로부터 이용코드(Access code)를 받아야 하며 받지 못한 사람은 온라인(www.netfile.gc.ca/accesscode-e.html) 또는 전화(1-800-714-7257)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아카디아 솔루션사 'myTaxExpress 2005'는 1인 신고시 6.08달러, 10인 신고시 12달러17센트다. 2만5000달러 미만 소득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기(download)로 PC에 설치할 수 있다. (www.mytaxexpress.com) 제누소스 컨설팅 'GenuTax'도 내려 받기로 이용자의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금은 일괄적으로 34달러94센트로,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년간 이용권한을 주는 차별화를 하고 있다. (www.genutax.ca)

엔트로피 테크놀로지사 'TaxFreeway'는 웹어플리케이션으로, 가격은 1인 8달러98센트, 2인 15달러98센트, 3~5인 18달러98센트, 6~15인 25달러98센트로 책정되어 있다. 2만5000달러 미만 소득자 또는 부부합산 소득이 3만달러 미만일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www.cutetax.ca)

프레드소프트 테크놀로지사 'T1Filer'은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신규 이용자 요금은 개인이 11달러95센트 부부가 16달러95센트다. 이용자의 부양 가족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전이용자에게는 3달러 할인가격에 제공된다. 총소득이 2만5000달러 이하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1Filer는 농가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퀘벡 주민은 사용할 수 없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인투이트 캐나다사는 'QuickTax' 제품군과 'SnapTax'를 출시했다. 'QuickTax'는 패키지형과 웹어플리케이션 형이 판매중이다. 이용자 신고 내역과 이용가능 회수가 다르게 설정돼 있으며 가격은 일반 39달러95센트에서 100회 보고용 249달러95센트까지 다양하다. 'SnapTax'는 봉급생활자 등 신고내역이 단순한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1회 이용 가격은 9달러95센트다. (www.intuit.ca)

마이크로NT사도 웹어플리케이션 'WebTax4U'를 출시했다. 요금은 가족 1명이 11달러99센트를 내면 나머지 가족에 대해서는 1인당 4달러99센트를 부과하고 있으며 타사처럼 소득 2만5000달러 이하 이용자에 대해서는 무료이용을 제공하고 있다. (www.webtax4u.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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