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가금류 고기 제품 반출 금지 조치가 취해진 후 로워 메인랜드 외곽 지역에서 닭고기 품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한 후 캐나다 식품 검사국이 이 지역을 통제 구역으로 정하고 가금류 반입 반출을 금지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식료품공급협회 서부지역 지부 관계자는 BC주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닭고기가 식품 검사국이 통제 구역으로 지정한 프레이저 밸리나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면서 반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닭고기 품귀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빠르면 수 일 내로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로워 메인랜드의 한 닭고기 육가공 업체는 회사 생산량이 50%나 줄었으며 1주 당 약 10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BC주의 닭고기 업계 매출은 2억3100만 달러로 추정되며 닭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한 닭 사육장 330개 중 280개가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해 있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가 BC주 전체 닭고기 소비량의 85-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캐나다식료품공급협회 서부지역 지부 관계자는 BC주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닭고기가 식품 검사국이 통제 구역으로 지정한 프레이저 밸리나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면서 반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닭고기 품귀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빠르면 수 일 내로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로워 메인랜드의 한 닭고기 육가공 업체는 회사 생산량이 50%나 줄었으며 1주 당 약 10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BC주의 닭고기 업계 매출은 2억3100만 달러로 추정되며 닭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한 닭 사육장 330개 중 280개가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해 있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가 BC주 전체 닭고기 소비량의 85-9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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