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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연수도 ‘맞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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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2-13 00:00

주요대학 해외 유치홍보 나서
한국 대학들이 운영하는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주요 대학들의 참가자 해외 유치홍보전도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강옥희)에 따르면 한국 내에서 한국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중 해외 참가자 유치홍보를 신청한 학교는 11개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학은 한국어 강의 뿐만 아니라 한국여행·문화강좌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강좌만 연간 100여개에 이른다. 특히, 한국의 유수 대학들이 한국어 강좌를 경쟁적으로 개설하면서 프로그램 역시 비용·시간대·기간·수준 등에 따라 세분화되는 등 개인의 기호나 상황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해졌다.
 
개강 시기는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한국의 일반적인 학사일정에 맞춰 3월부터 정규과정(통상 3~4개월 소요)을 시작한다. 학교별로 연간 3~4회의 정규과정과는 별도로  단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또, 거의 모든 학교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연고와 무관하게 본인이 원하는 학교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3주 정도의 초단기 코스도 상당수 개발됨에 따라 방학만을 활용해서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릉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남대, 호서대 등 11개교의 학교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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