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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다발 패툴로 브리지 교체해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3-09 00:00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 주장

패툴로 브리지를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올해 들어 5명이 패툴로 브리지에서 차량충돌 사고로 사망하자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써리 북부지역에 인구가 증가한 만큼 새 교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리건 시장은 “포트맨 브리지를 쌍둥이 교량으로 만드는 것보다 써리에서 북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안전한 교량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트랜스링크에 교량건설을 제안할 방침이다.

경찰은 패툴로 브리지에서 사고가 빈발하자 야간 시간대 중앙 차도 이용을 금하고 제한속도를 낮췄으나 사고 예방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패툴로 브리지 안전강화를 위한 중앙분리대 건설계획은 현재 추진중이다.

지난 8일 오전 8시경 패툴로 브리지에서는 5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해 그 중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사람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패툴로 브리지에서는 지난 1990년 이후 모두 19명이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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