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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올림픽 빙속경기장, 부지 안전성 우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3-20 00:00

신축을 시작한 리치몬드 올림픽 빙속 경기장 부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밴쿠버 선지는 지난 주 17일 모래와 침니로 구성된 경기장 부지 지반에 하자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빙속 경기장 신축 투자비용은 1억7800만달러에 달하나 내진능력이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올림픽 경기개최 이후 국제경기 유치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반 강화 공사에 모든 예산을 사용해도 건물의 하중을 견디기 어렵다”며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그러나 리치몬드시는 이 보도 내용에 대해 경기장 부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테드 타운센드 시청 대변인은 “지진에 따른 위협은 로워 매인랜드의 다른 어떤 프로젝트들도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면서 “빙속 경기장에 국제경기를 유치하지 못해도 다른 시설물들과 함께 활용할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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