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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오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4-05 00:00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강옥희)는 아시아 5개국과 함께 캐나다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ASIA NOW'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로드 쇼는 공동개최국가가 지난해 4개국에서 6개국으로 늘었으며 개최도시로 8개 도시에서 12개 도시로 확대됐다.

사진 / 2006년은 '제주 방문의 해'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를 동북아 관광·휴양수도로 도약 시킨다는 계획아래 5개 사업분야 총 165개 사업을 추진한다.
 

BC주에서는 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랭리, 파크스빌, 캠룹스 등에서 로드쇼가 개최되며 캐나다 전역, 약 800여명의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게 된다. 150여개의 여행사가 참가하는 밴쿠버 로드쇼는 전문 MC인 제미 수미씨가 게임쇼를 진행, 한국과 아시아를 보다 명확하고 재미있게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토론토에 버금가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밴쿠버와 인근도시는 물론 최근 오일샌드로 인한 가처분 소득의 증가로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버타주에서의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옥희 지사장은 "2006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 관광상품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제주도가 2005년 1월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각종 국제회의 및 투자유치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제주도를 동북아 관광·휴양수도로 도약 시킨다는 계획아래 61개 관광상품개발 등 5개 사업분야 총 16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제주방문의 해'를 통해 40만명의 관광객을 추가유치하고 2672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 지사장은 "지난해 8만6000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면서 "미국, 러시아 다음의 3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캐나다의 올해 한국방문 관광객 목표 10만명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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