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북동쪽에 있는 원주민들이 강의 수위가 갑자기 상승해 거주지역에서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
15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레드 어스’ 지역의 추장 밀러 나와키스는 250명의 노인과 여자, 어린이들이 우선 전날 버스를 타고 프린스 앨버트로 떠났으며 나머지 주민들도 캐럿 강이 범람할 경우에 대비해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고 말했다.
강의 수위는 최근 형성된 결빙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범람할 경우 주위에 형성된 주택 100채가 물에 잠길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