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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월에도 안정세 유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4-20 00:00

지난달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전달인 2월과 동일한 0.7%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월과 3월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2001년 12월 이후 가정 적은 수치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또, 작년 1분기 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던 점이 2004년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가솔린, 담배, 모기지 금리, 식품 등 가장 변동폭이 심한 8가지 품목을 제외한 핵심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에는 1.1%였던 반면 3월에는 1.3%로 올랐다. 캐나다 중앙 은행이 목표로 잡고 있는 핵심 인플레이션은 2%다.



통계청은 3월 연간 물가 상승률 상승 원인을 주택, 교육, 담배, 식당 이용비와 주택 및 차량 보험비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자동차, 컴퓨터, 천연 가스 가격은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TD 은행의 한 경제분석가는 “물가상승률이 매달 조금씩 변동하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전반기까지의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캐나다 중앙 은행이 목표치로 잡고 있는 1%에서 3%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4월 연평균 핵심 물가상승률이 1.4%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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