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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교육청 한국학생 위한 예산 배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4-26 00:00

통·번역 예산 추가...유학생 지원직 채용

코퀴틀람 교육청(District 43) 교육위원들은 지난 주 교직원 개발 예산과 교육청 부서 예산을 100만달러 삭감해 발생한 잉여 예산을 토대로 학교와 학생에 156만달러를 새로 투자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교육청은 교육청 상급 공무원들이 제출한 예산안을 토대로 졸업지원 교사와 ESL지원 확대,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 직원을 1명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졸업지원 교사는 새로운 졸업규정을 혼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졸업관련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진학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초등-중등-고등 과정으로 넘어오는 학생들에 대한 순탄한 진학을 위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ESL 과정이 예산집행 우선 순위로 설정됐으며 향후 교사-학생-학부모간의 원만한 상담을 위해 내년부터 통·번역 비용을 1만달러 추가 집행키로 했다.

교육위원들은 ESL외에도 정보기술(IT)과 학생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부여를 중점적인 사안으로 예산에 반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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