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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과 경찰 고용 늘어날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02 00:00

연방예산, 연방경찰과 검찰 1000명 추가, 군 2만3000명 모병 목표

2일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안에는 치안강화와 국방비 증액 내용도 포함돼 있어 치안과 군관련 인원 고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향후 2년간 14억달러 예산을 국경보안 강화와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중 1억6100만달러는 연방경찰(RCMP)과 검찰을 추가 고용해 마약, 부정부패, 총기밀수를 포함한 국경보안 강화에 투입하기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별도로 2000만달러가 지역사회 총기, 조직범죄단, 마약 대책예산으로 편성됐으며 국립 연방경찰학교에 3700만달러가 투자돼 경찰관 양성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공항과 기차역에 대한 교통망 보안 강화를 위한 예산도 총 2억2800만달러가 책정돼 있다.

국방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대폭 늘어났다. 5년간 53억달러가 증액투자돼 정규군 1만3000명, 예비군 1만명 병력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별도로 군은 장비 현대화를 위해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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