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운동을 즐기게 되면 몸매관리는 저절로 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11 00:00

참나무액기스, 운동기기, 사우나로 ‘3박자’를 제공하는 5R헬스

5R헬스(5R Health)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3가지 방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으며 살을 빼는 업체”다. 매니저 차래은씨는 “찾아오는 손님 대부분 목적은 살 빼는 것이지만 얼마간 운동을 하고 나면 살을 빼는 것은 부차적이고 운동을 목적으로 찾게 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버나비에 위치한 캐나다 본점에서는 참나무액기스 ‘오키’, 체지방 분해 운동기기 바이브엑서(Vibexer), 원적외선 사우나를 통해 찾아오는 이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R헬스의 5R을 풀어보면 그 자체가 운동과정과 결과를 의미한다.  “편안한 상태로(Relax) 활력과 생기를(Refresh), 몸 모양을 아름답게(Reshape), 바른 자세로 교정(Realign), 건강회복(Restore)” 에서 첫머리 글자 ‘R’을 모아 만든 이름이다.

처음 5R헬스를 찾아온 사람들은 ‘오키’를 마신 후 운동기기와 사우나를 이용하는 체험을 먼저 해보고 계속 이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계속 이용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운동 과정을 배워 3가지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5R헬스는 바이브엑서로 다른 운동기구에 비해 단시간에 많은 운동량을 제공하면서 오키나 원적외선 사우나를 제공하는 특색을 갖춰 다른 피트니스 클럽과 차이점을 두고 있다.

“운동 전후에 마시는 오키는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작용을 한다. 비만원인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기능을 돕는 카셉신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일조한다”고 5R헬스는 소개했다. 오키를 마신 후 10~15분 가량 4가지 자세를 취하면서 관절과 근력 강화, 군살제거를 하는 바이브엑서에 대해 차씨는 “환자 재활치료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으면서 많은 운동량을 제공해 병원에서 일반으로 나오게 된 기계”라고 설명했다. 5R헬스는 “일주일 3~5회 1시간30분 에어로빅 운동보다 일주일 3~5회 10분씩 바이브엑서로 운동한 사람에게서 눈에 띄는 지방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운동 후에 원적외선 사우나를 이용해 온열세척 과정을 거치고 다시 오키를 마시면 하루 운동을 끝내게 된다.

차씨는 “운동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인 만큼 단기간에 너무 많이 살 빼기를 기대한다면 약간 무리한 생각이다”라고 지적하고 운동효과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2~3주에 효과를 보는 분도 있고 2~3개월 후에 효과를 보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나이가 너무 어려도 이용하기 어렵다. 5R헬스 이용 기준 나이는 12~13세 이상으로 바이브엑서는 식후 1시간 후에 이용이 권장된다.

그러나 차씨는 결혼전 2~3주내 체중조절이나 얼굴 살을 뺀 60대 노인 등 성공사례도 많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들 외에 중국계 이용자들도 많은데 한 고객이 찾아왔다가 허리 사이즈가 27인치에서 25인치로 줄어들면서 입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대부분 이라고 한다.

5R헬스는 매일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하루 이용이나 한달, 3, 6, 12개월 단위로 이용 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처음 찾는 손님에게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차씨는 현재 5R헬스가 올 2월중 개장해 버나비 1개소에 위치하고 있으나 추후에 타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주소: #3-4250 Kingsway, Bby. 문의: 604-433-1323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Cars- 2006.06.12 (월)
장난감(토이스토리 1,2), 곤충(벅스라이프), 괴물(몬스터주식회사), 물고기(니모를 찾아서), 초능력인간(인크레더블스)에 이어 디즈니와 픽사가 올 여름 관객 앞에 선보인 새로운 캐릭터는
Mike Stern 2006.06.12 (월)
퓨전 재즈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이 오는 6월 27일 다운타운 센터(The Center)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빌 프리셀, 팻 메스니 그리고 존 스코필드와 함께 이른바 4대 재즈 락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마이크 스턴은 색소포니스트 밥 프란체스치니,...
써리 한인장로교회 건설한 빌 커크호프씨
한인 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 유지30여 차례 한국 방문한 네덜란드 출신 친한파 써리 88애베뉴와 160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새로운 교회 건물이 완공됐다. 건축 인허가를 받는 3년의 준비기간 후 공사 8개월 만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써리 한인장로교회. 이...
제37호 향군뉴스 2006.06.10 (토)
재향군인회 서정국 회장 선임 2월 25일 총회개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가 25일 저녁 코퀴틀람의 베스트 웨스턴 인에서 열린 제 10차 정기 총회에서 서정국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국민의례와 향군의 다짐 낭독, 내외빈소개, 포상, 신구회장의...
랍슨 거리의 야경 2006.06.10 (토)
밴쿠버 다운타운중 제일 좋아하는 랍슨 거리. 밴쿠버가 그리워질때 항상 제일 먼저 생각났던 곳이다. / 사진제공 안기홍 사진클럽 lumieon.com
토론토 직항 매일 운행
아포츠포드 국제공항이 밴쿠버 국제공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5만3217회의 이착륙을 기록해 캐나다에서 6번째로 바쁜 공항이 된 아보츠포드 국제공항은 다음주부터 에어캐나다와 웨스트 젯을 통해 토론토행 직항서비스를 시작한다. 웨스트 젯...
"정부가 제시한 4년간 8% 인상안 수용 불가"
BC교사연맹(BCTF)은 9일 "교사 3만202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이 85.2%로 집계됐다"며 파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맹은 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교사들은 공평한 협상 합의를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며 "가능한 6월 30일 이전까지 협상 타결을...
미끼차량 단속 위력...써리, 여전히 도난 사건 가장 빈번
광역 밴쿠버의 자동차 도난 사건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동차 도둑을 막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미끼 차량(Bait Car) 프로그램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RCMP는 지난 2005년 광역 밴쿠버의 차량도난 사건수가 2004년에 비해 12%나 줄었다고 밝히며 미끼차량...
의학저널 보고서 발표...예산지원은 여전히 불투명
밴쿠버 마약 투여소가 마약중독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가 뉴잉글랜드의학저널을 통해 8일 발표됐다. 보고서는 투여소를 최소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방문하는 사람들은 해독치료과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독자들의...
스카인트레인 탑승객에 대한 폭행사건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써리 센트럴 역에서는 8일 남성 3명이 67세 여성을 집단 구타해 골절상 등 중상을 입혔다. 그러나 폭행 후 용의자 3명이 현장을 떠날 때까지 경찰은 나타나지 않았다. 9일 오전에는 써리...
서남 아시아계 여성들, 배우자 재정책임조항 개정 요구
"이민법 허점으로 인해 우리는 캐나다 입국 티켓과 노예로 이용당하고 있다."서남 아시아계 여성들이 초청자에 대해 10년간 재정지원 책임을 부과하는 BC주 스폰서십 초청 제도 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8일 버나비 시청에서 가졌다. 집회에 모인 여성들은 "일부...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 발언에 시위대 항의
중국 팔룬공(화륜공) 탄압에 항의해 주밴쿠버 중국 영사관 건물 앞에 중국 정부의 탄압 장면을 담은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시위 중인 시위대에게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이 8일 통보한 시간내 사진을 제거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집세 인상(1) 2006.06.08 (목)
집세 인상에 대한 새 법이 204년 1월 1일부터 실행됐다. 임대인은 1년에 한 번 일정한 금액만큼 집세를 인상할 수 있으며 그 금액을 넘어서 집세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중재 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Road to Success 2006
지난 5월20일 열렸던 C3(회장 김연아) 커리어 컨퍼런스(Career Conference)는 캐나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와 2세 전문인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위해 의료, 건축, 교육, 예술, 언론,
얼마 전, 한인 1.5세와 2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C3에서 주최하는 직업세미나에 다녀왔다. 캐나다 주류사회로 뛰어든 한인 인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래에 캐나다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클래식, 재즈, 힙합 등 주말에 더욱 다양한 공연 펼쳐져
랍슨 거리의 한 작은 광장에서 정장 차림의 한 사람이 로봇처럼 움직이고 있다. 길거리의 행인들은 그의 화려한 움직임, 정교하게 짜인 안무에 넋을 잃고 어느덧 가던 길을 멈추기 시작한다. 이 매력덩어리 로봇은 바로 다운타운 소극장의 연극배우 댄 버고씨(사진...
Korean festival reminds us of our heritage
By Jay Sung With less than two weeks to go, Jay Je Hun Sung and his team of volunteers are operating at full tilt to ensure this year's Korean Heritage Festival: Celebration 2006 goes off without a hitch. Sung is the volunteer co-ordinator for the annual festival that will celebrate its fifth year on Saturday, June 17. For me, the Korean Heritage...
The Funeral : 장례식 2006.06.08 (목)
제 1회 영어 창의적 글쓰기 대회-14살 이상 혹은 Gr.8 이상 그룹 2등 작품
지지난 호부터는 지난 3-4월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사회(Creative Writing for Children Society)가 주최한 제1회 영어 창의적 글쓰기 대회의 수상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과 창의적 글쓰기 교육에 관심이 많은...
70년대 이른바 여성해방운동가들이 하던 구호가운데 <여성이여, 한 손엔 피임약을, 다른 한 손엔 저금통장을 >. 이라는 말이 있었다. 여성들의 사회적 불평등 구조의 핵심에는 출산과 양육, 그리고 경제적 부담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두 가지가 확보된다면...
주택 가격 폭등세 2006.06.07 (수)
5월 시장 동향... 타운하우스 인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이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가격 상승세를 이어...
 1541  1542  1543  1544  1545  1546  1547  1548  154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