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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캐나다라인 역이름 확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15 00:00

2008년 가을부터 시버스 추가투입

캐나다라인 각 역 이름이 확정됐다고 트랜스링크가 발표했다. 밴쿠버-리치몬드를 남북으로 횡단하는 캐나다라인(Canada line) 역 이름을 지난 주 확정했다. 밴쿠버에서는 기존 워터프론트역을 출발해 그랜빌가를 따라 밴쿠버 시티센터(랍슨+웨스트 조지아)역과 예일타운역(데이비+메인랜드)으로 이어진다.

캐나다 라인은 예일타운역부터 터널을 이용해 밴쿠버다운타운을 벗어나 캠비가를 따라 올림픽 빌리지역(6에베뉴), 브로드웨이-시티홀역(밴쿠버시청), 킹에드워드역, 오크리지-41에베뉴역, 랭가라-49에베뉴역, 마린 드라이브역에 각각 정차하게 된다.

다시 마린 드라이브역에서 교량을 통해 리치몬드로 연결돼 브리지포트역에 정차한다. 브리지포트역에서 2구간으로 나뉘어 남쪽 리치몬드 시내방향으로 No3로드를 따라 애버딘역(캠비가), 랜스다운역(앨더브리지웨이 인근), 리치몬드-브라이하우스역(사바로드 인근)이 연결된다. 서쪽으로는 브리지포트역에서 그랜트맥코나치웨이로 교량을 통해 연결돼 밴쿠버국제공항(YVR)이 위치한 씨 아일랜드(Sea Island)로 연결돼 템플튼역, 씨 아일랜드 센터역, YVR-에어포트역으로 이어진다.

향후 브리지포트역은 YVR에서 라드너, 델타, 써리 남부와 화이트록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정류장이 마련된 주요 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YVR에 들어설 4번째 역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광역밴쿠버 대중교통망 정비 정책에 따라 시버스 1척을 새로 제작해 2008년 가을부터 밴쿠버 다운타운과 노스쇼어지역 사이에 위치한 버라드 인렛 구간에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운행간격은 현재 15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4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시버스는 버라드 인렛 횡단에 약 12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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