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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추가 도입하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18 00:00

써리시장 지난 주 충돌사고로 2명 사망 후 의견

적신호등에서 정차하지 않는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써리 시내 주요 교차로에 추가감시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이안 와츠 써리시장은 지난 주말 176가(176th St.)에서 대형트럭과 픽업트럭 충돌사고로 2명이 숨진 사례를 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픽업트럭에 탑승한 아들을 잃은 데이비드 게츠씨는 많은 트럭들이 적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츠시장은 향후 주정부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적신호 감시 카메라 설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와츠시장은 “트럭들이 적신호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면서 경적을 울리는 경우를 나 자신도 보았다”며 “반면에 카메라로 촬영해 위반시 벌금이 부과되는 교차로에서는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써리관할 연방경찰 대변인은 캐나다에서 써리지역 교차로가 가장 위험하다며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동의했다. 대변인은 감시카메라 비용이 상당하다면서 설치이전에 사람들의 운전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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