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6-05-24 00:00
NHL 서부지역 결승에서 3-0으로 앞서
동부와 서부지역 결승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NHL 플레이오프에서 유일한 캐나다 팀인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에너하임 마이티덕스에 3연승을 거두며 스탠리컵 결승 진출에 바싹 다가섰다.
23일 에드먼튼에서 열린 서부지역 결승리그 3차전에서 오일러스와 마이티덕스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골을 주고 받았으나, 3피리어드 5분을 남겨놓고 이번 플레이오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페르난도 피사니의 쐐기골로 오일러스가 결국 5-4로 승리했다.
오일러스가 25일 벌어지는 4차전에 승리할 경우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해 버팔로스와 캐롤라인스 시리즈의 승자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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