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온라인 사기조직 캐나다에서 96명 검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24 00:00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미국 연방경찰(FBI)과 공조 수사를 통해 국제적인 사기조직 소속원 96명을 캐나다 국내에서 작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체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체포된 96명은 총 372건에 달하는 법률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앞서 미법무부와 FBI는 온라인 국제사기조직 소탕작전 '글로발 콘(Global Con)'을 통해 전세계에서 56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수사당국은 "이들 사기 조직원들은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기범행을 저질러 왔다"며 "캐나다외에도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과 연결된 형태의 조직을 이루고 있었다"고 밝혔다.

연방 당국은 상당수 온라인 사기 사건들을 온라인경제범죄신고(RECOL)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며 다른 피해자의 신고를 당부했다. 온라인 범죄 피해를 입은 사람은 RECOL신고시 웹사이트나 대화방, 뉴스그룹의 문서를 복사한 서류, 각종 영수증과 안내서를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 웹사이트 recol.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