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를 시작으로 '다빈치 코드', '포세이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줄지어 개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엑스맨'이 여름 시즌 극장가 흥행 경쟁에 가세한다.
26일 개봉된 '엑스맨:최후의 전쟁(X-Men: The Last Stand)'은 '엑스맨'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편. 이번 영최종편에서 돌연변이는 ‘큐어’의 등장으로 역사적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들은 이제 초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되지만 그로 인하여 고립되며 소외된다. 모든 상황을 인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엑스맨의 리더인 ‘사비에 박사’와 적자생존의 법칙을 신봉하는 ‘매그니토’의 대립된 의견이 시험대에 오르고, 이는 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울버린’역의 휴 잭맨, ‘스톰’역의 할리 베리, ‘매그니토’역의 이안 맥켈런, ‘사비에 박사’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진 그레이’역의 팜케 얀센, ‘로그’역의 안나 파킨, ‘미스틱’역의 레베카 로미진, ‘싸이클롭’역의 제임스 마스덴, ‘아이스맨’역의 숀 애시모어까지 전편의 스타들이 모두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다시 만났다. 거기에 돌연변이 천재 유전학자인 '멕코이',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멀티플맨', 다른 사람의 능력을 무력하게 만들어버리는 '리치' 등 새로운 캐릭터가 합류했다. '애프터 선셋'과 '러시 아워'를 만든 브렛 레트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밴쿠버에서 촬영됐다. 관람등급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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