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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aper By the Dozen 2-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29 00:00

이번 주 DVD로 출시된 '열 두명의 웬수들 2(Cheaper By the Dozen 2)'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25년 전, 대학 풋볼 선수 톰(스티브 마틴)은 신입생 환영회에서 케이트를 본 순간 첫눈에 사랑에 빠져 곧바로 결혼에 골인, 열 두 명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간다. 그러나 자녀들이 장성하면서 톰의 가정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결혼해서 만삭이 된 임산부인 큰 딸 노라는 며칠 후 남편과 휴스턴으로 떠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게다가 어린 딸 로레인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뉴욕에 일자리를 얻어 독립하겠다고 하자 아빠는 걱정부터 앞선다. 급기야 아빠 톰은 온 가족이 떠나는 마지막 가족 여행을 제안하고 12명의 아이들과 함께 윈네트카 호수로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평화로운 휴식은 톰의 오랜 라이벌이자 8명의 자녀를 둔 지미 머타의 대가족과 만나면서 순식간에 깨져 버린다.

지미역을 맡은 유진 레비가 이끄는 새 가족의 등장으로 자녀수만 총 20명으로 불어나게 된 2편에서 톰은 자신보다 성공한 지미와 경쟁을 벌이게 되는 한편 톰의 딸 사라와 지미의 아들 엘리어트는 서로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웨딩 플래너'와 '패시파이어'를 만든 아담 쉥크만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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