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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에서도 '붉은 함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02 00:00

월드컵 길거리 응원 펼쳐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축제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마니토바주 위니펙 한인들도 "대~한민국"으로 뭉친다.

 마니토바 대학 한인학생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위니펙 길거리응원 조직위원회 REDS(Red Eleven Dynamic Supporters)는 위니펙 한인들이 함께 모여 길거리 응원을 펼치는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 위니펙 주의사당 앞 메모리얼 공원에서 펼쳐진다. REDS는 이곳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한인들이 한데 모여 응원하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니펙에는 현재 약 300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REDS 위원장 김인국씨(마니토바대 한인학생회 회장)는 "이곳 한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한국 경기를 관전하면서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위니펙 메모리얼 공원에 LED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S는 이 행사 진행에 필요한 LED 대형 스크린, 위성 피드(Feed), 응원도구 등을 후원해줄 곳을 찾고 있다. 문의 um_ksa@hotmail.com, 1-204-296-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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