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영 시인이 첫 시집 ‘홀로라도 좋을레라’(월간문학 출판부·사진)를 펴냈다.
전남 곡성 출생인 김해영씨는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 한국문인협회와 밴쿠버 문인협회 회원으로 시작 활동을 해왔다. 이번 첫 시집에는 ‘홀로라도 좋을레라’, ‘록키의 애화’, ‘섬진강에 지금도 은어가 살고 있을까’ 등 70여편의 시가 담겨 있다.
조순애 시인은 “고국을 떠난 지 10년이 된 김해영 시인은 단순한 향수적 고향 노래가 아닌 시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할 만하다”며 “숲 속에서 보지 못했던 나무를 찬찬하게 관찰하려고 하는 시인의 자세가 훌륭하다”고 평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