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의 달, 한인 무용·음악인 공연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이 '통(通)'한다. 밴쿠버 아시아 문화의 달을 맞아 한인 무용인과 음악인이 함께 공연 무대에 서게 된 것.
무용인 길현아씨가 이끄는 현대무용단 춤 하나(Choom Hanna)와 현대무용가 정정아씨, 가야금 연주가 손주희씨가 함께 하는 공연 ‘커넥션(Connections)'은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센터 A 갤러리에서 열린다.
길현아씨는 "커넥션은 전통 음악과 현대 무용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는 공연"이라며 "전통과 현대의 커넥션, 무용과 음악의 커넥션을 통해 시각적인 모습을 연출해내면서 또다른 예술(미술)과의 커넥션을 그려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국화'를 비롯해 5개 무용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또 오너 요코의 전시회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 일정 6월 9일(금), 10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Centre A(2 West Hastings St. Vancouver) (604) 67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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