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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도시 사무실 임대료 상승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02 00:00

캐나다 경기 호조와 루니화 강세로 인해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대도시의 사무실 임대료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 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사가 발표한 글로벌 마켓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의 사무 공간 임대료는 48위에서 32위로 높아졌으며 캘거리는 20계단 상승한 35위에 올랐다. 특히 캘거리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율은 캐나다 주요 대도시 중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밴쿠버의 사무실 임대료도 경기 호조와 2010년 동계 올림픽 특수로 인해 사무실 수요가 늘어나면서 72위에서 52위로 20계단 올라섰다. CB측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한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 주요 대도시의 임대료가 계속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캐나다 대도시들의 사무실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세계 도시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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