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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매물부족현상 심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5-05 00:00

거래는 증가, 매물은 감소 추세 평균 주택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
광역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난 4월에도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평균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연간 판매량도 3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도 시장의 손바뀜 현상이 활발해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을 포함한 웨스트 지역의 콘도 시장은 1년 전 428채의 매매거래에 비해 무려 91%가 급증한 816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이 같은 콘도 강세현상은 광역 밴쿠버 지역 전체에서도 나타나 콘도 거래량은 작년 1181채 보다 53%가 증가한 1778 채가 거래됐다.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에 따르면 4월 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를 포함해 모두 총 4106채가 거래됐으며 작년 동기간에 거래된 3095채 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시장에 등록된 매물은 지난해 보다 52채가 줄어든 9279채로 감소해 매물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4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에 등록된 광역 밴쿠버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은 평균 53만2500달러로 지난해 43만8600달러보다 21.4% 올랐으며, 타운홈은 30만6800달러로 20%이상 뛰었다.



전체 콘도 평균 가격은 25만4600달러로 지난해 20만3700달러보다 25%, 밴쿠버 웨스트와 다운타운 지역의 콘도 평균가는 32만9300달러로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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