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은행이 2만8000여명의 고객들에게 특정 모기지 거래시 과다하게 부과된 금액 710만달러를 환불한다. 은행측은 9일 계산상의 착오로 실수가 발생했다는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고객당 평균 250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환불 결정은 은행측이 지난 1997년 이후의 고정 이율과 주거 모기지 고객들 중 계산상의 잘못이 발생해 일부는 부과금을 더 내고 일부는 덜 낸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은행측은 오는 6월 23일까지 과다 부과된 고객들에게 수표를 발송하게 되며, 자신이 불필요하게 더 낸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은행의 고객서비스 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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