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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 캐나다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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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5-27 00:00

국방부, ‘지상군 850여 명 8월 철수’ 발표
캐나다는 올 여름으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 파병 6개월 시한이 끝나는 대로 지상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아트 에글턴 국방부 장관이 발표했다.

21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한 아트 에글턴 국방부 장관은 미군 오폭으로 인한 캐나다군 사망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냐는 추측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고 캐나다 군인들에게 휴식과 전력을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철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수군을 제외한 약 850명의 지상군이 8월 경 캐나다에 돌아오게 된다.

한편 이번 결정은 미국 측이 캐나다 측에 아프간 파병군을 계속 유지해줄 것을 요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져 야당 측으로부터 즉각적인 비난을 사고 있다.

캐나다 연합당과 신민당 측은 연방 정부가 지난 9년 간 군사력 유지를 간과해왔던 것이 결국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하고 우리 우방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철군을 결정하는 것은 정부의 실정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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