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애국지사 김덕윤(金德潤·88) 선생이 11일 오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18년 평남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7년 농민 대중 지도를 위한 항일 비밀결사 조직인 열혈회(熱血會)를 창설해 활동하다가 1939년 11월 체포됐다. 광복 후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 장지는 밴쿠버 한인 천주교 묘지다. 발인은 14일 낮 12시. (604) 588-5831(밴쿠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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