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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흑자 3년래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5-12 00:00

캐나다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캐나다 전체무역수지 흑자규모는 62억달러에 달해 지난 2001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수출은 1.7% 증가한 349억 달러였으며 수입은 287억 달러로 0.9% 늘어나는데 그쳤다.



캐나다 수출의 80%를 점하고 있는 주요 수출국 미국의 경우 0.9%가 증가한 281억달러 의 수출이 이루어져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수입도 1.2% 늘어났으나 대미 무역수지는 81억 달러의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에너지산업이 다소 감소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문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였는데 자동차의 경우 200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미국의 주택경기 활황으로 인한 건축자재 수출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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