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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러스 “파이도 인수하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5-14 00:00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제2의 통신회사 텔러스가 ‘파이도(Fido)’로 대표되는 이동통신회사 마이크로셀을 11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텔러스는 이번 인수는 퀘백과 온타리오 등 동부지역의 이동통신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텔러스는 BC주와 알버타주의 유무선 전화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동부지역에서는 벨 캐나다와 로저스 무선통신에 밀리고 있다.



마이크로셀의 주주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텔러스측의 인수 제의는 오는 6월22일까지 유효하게 된다.



파이도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셀은 130만 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지만 자금문제로 2003년 5월부터 법원의 파산보호 아래에서 구조조정을 해왔으며, 금년 1분기에 14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텔러스의 인수제의는 마이크로셀의 한 주를 29달러로 계산한 것으로, 현재의 시장가격보다 30%나 높은 것이다. 텔러스는 지난 2000년 토론토에 본사를 둔 클리어넷을 66억달러에 인수했으며 현재 350만 명의 이동통신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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