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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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처음으로 작품발표회를 갖는 김씨는 "부족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용기를 내어 부끄러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남편과 아들, 며느리의 칭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37년의 이민생활 중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는 김씨는 "그림 그리기는 수줍음이 많은 나의 성격에도 맞고 노후의 여가생활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했다.
김홍숙씨의 작품발표회에는 모두 30여 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그 동안 모아온 그녀의 습작과 함께 할머니 옆에서 따라 배운 손녀딸의 그림솜씨도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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