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칼리지 출석률 76%로 증가
캐나다 통계청은 젊은 층의 포스트 세컨더리(Post Secondary) 교육 과정 출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1999년 18세~20세 인구 중 대학교와 칼리지 등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과정에 출석한 비율이 전체 62%였으나 이들이 22-24세가 된 2003년에 조사한 결과 포스트 세컨더리 출석률이 76%로 높아졌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젊은 층이 진학과 취업의 기로에서 진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결론지었다. 진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진 점에 대해 통계청은 최근 취업시장이 전문적인 인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은 취업을 하기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포스트 세컨더리 졸업률도 1999년 7%에서 2003년 44%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률도 1999년 75%에서 2003년 90%로 높아졌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할 경우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 매우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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