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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주차 벌금 인상 검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07 00:00

견인 비용도 40% 인상 추진

밴쿠버 시내에 차를 주차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시가 주차위반 벌금과 견인비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주차위반 등에 부과되는 기존의 교통위반 벌금을 12.5%까지 올리고, 견인비용은 40% 이상 인상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이 같은 벌금 인상안은 기존 그랜빌 다리 아래의 견인 주차장을 메인 거리로 옮기면서 새로운 주차장과 사무실 건물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상안에 의해 기존에 47달러23센트였던 견인비용은 68달러88센트로 높아지고, 주차금지 구역에 정차된 차량에 부과되는 벌금은 기존의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조정 된다.

주차위반 벌금은 버스 정차 구역이나 소화전 주변 5미터내에 주차한 차량에 부과되며, 위반 티켓을 미리 내면 감면해주던 벌금액도 40달러에서 45달러로 5달러가 추가된다.

한편 새로운 견인주차장은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9월 1일부터 인상된 벌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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