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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추정 써리 10대 숨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5-21 00:00

써리에서 13세 소녀가 뇌수막염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갑자기 숨져 보건 당국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노스 써리 세컨더리 8학년에 재학중인 이 여학생은 19일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 없이 학교에서 정상 수업을 받았으나 이튿날인 20일 아침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저 보건국은 이 여학생이 뇌수막염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여학생과 가까이 접촉했던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항생제를 지급했다.





BC주에서는 연간 평균 35-50건의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01년과 2002년에는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뇌수막염 환자가 집단 발생하기도 했다. BC주정부는 작년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뇌수막염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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