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국민대회 개최 북핵, 한총련 문제, 불법파업 등 안보위기 심각 6.25 제53주년, 휴전 제50주년을 맞아 향군회원을 비롯한 침묵하던 애국세력이 지난 3월1일 3.1국민대회에 이어 또 다시 애국의 함성을 만천하에 외쳤다. 여전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북한 핵개발을 저지하고 6.25 전범 김정일 도당을 타도하며 지난해 북한의 서해도발로 희생당한 6.29 서해교전 전사자를 추모하는 한편 한-미동맹 강화를 다짐하기 위한 6.25 국민대회가 6월21일 오후 5시 남대문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서울시청 일대에서 향군회원을 비롯한 애국안보단체, 종교인, 시민 등 20여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국민대회는 오후 5시부터 5시40분까지 종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으며 5시45분부터 6시40분까지 본회를 비롯한 114개 애국단체 회원들과 기독교, 불교, 천주교 교인, 애국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6.25 국민대회 및 6.25/6.29전사자 추모회가 개최됐다. 백선엽 6.25 50주년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6.25 국민대회는 이어 *6.25노래 합창 *태극기, 성조기, 유엔 참전기 입장 *본회 이상훈 회장의 대회사 *6.25 전범 김일성부자 고발 *6.29 서해교전 전사자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한미동맹강화 촉구 *반미교육현장 고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500만 동족을 희생시킨 6.25 전범 김정일을 이 나라 젊은이들은 민족 지도자로 착각하고 있으며 4만여 젊은이들이 피를 뿌리며 이 나라를 지켜 준 동맹 미국을 침략자로 매도하고 있다”고 탄식하고 “우리 애국시민들이 민족파열을 가져 올 핵무기 개발에 광분하고 있는 김정일 집단에게 준엄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감상적 민족주의에 도취되어 있는 친북 반미세력에게 6.25전범의 최악을 알려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탈북자 동지회 사무국장 김성민씨는 ‘6.25 전범 김일성 부자를 고발한다’라는 제하의 연설을 통해 적화야욕에 광분한 동족을 사지로 몰아넣은 김정일 부자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했으며 “21세기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사람들” 대표 봉태호씨는 ‘한미동맹 강화하여 분단역사 끝장내자’라는 제하의 연설에서 민족의 생명을 지켜준 의인을 침략자로 매도하는 현 세태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혈맹 미국과의 동맹강화로 북의 침략야욕을 저지하자고 말했다. 또 고진광 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 이사장은 김정일을 추종하는 반미, 친북 좌경세력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한국 초-중-고 교장협의회장’ 이상진씨는 전교조의 반미교육현장을 고발하는 연설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좌경교육의 위험성을 고발했다. 특히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제와 병행, 개최된 이날 국민대회에는 서해교전 전사장병 故 황도현 중사의 부친 황은태씨가 참석하여 6.29 서해교전으로 사망한 아들에게 애틋한 부정이 담긴 편지를 낭독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애국시민들은 ‘김정일 정권 타도하여 북한동포 구출하자’, ‘한미동맹 강화하여 북핵개발 저지하자’, 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애국의지를 담은 구호를 외치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한국민의 올바른 정서를 알리는 한편 북한 김정일과 친북좌경 세력에 대한 경고와 대국민 안보 공감대 확산 등의 뜻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시는 한국땅에 전쟁이 없기를” 참전용사와 함께한 휴전 50주년 기념행사 지난 6월 14일 밴쿠버 다운타운의 빅토리 광장에서 6.25전쟁 53주년 및 휴전 50주년 기념 행사가 거행됐다.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박종기 총영사,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신양준), 해병전우회, ROTC 동지회 회원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516명의 캐나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휴전 50주년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캐나다 군 참전용사와 밴쿠버의 한국군 예비역들은 6.25 전쟁 53주년과 휴전 50년을 맞아 다시는 한국땅에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 예비역들은 프레드 우렐 씨의 지휘로 함께 입장했으며, 기념식 동안 기념탑이 있는 빅토리 광장에 둥글게 도열해 있었다. <대 회 사> 우리는 6.25전쟁 53주년을 맞아 피끊는 우국충정으로 시청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국가안보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총궐기한 것입니다. 참전유공자 보훈시혜 확대 참전명예수당지급연량 70세에서 65세로 인하 국가보훈처는 5월9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 지급연량이 65세로 낮아지고, 국적을 상실한 참전유공자에게도 명예수당을 지급하며, 고엽제후유증 환자와 2세환자 중 경도 이상의 장애등급을 받은 자의 모든 질병에 대한 국비 진료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제238회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등 보훈관련 법령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2002년 19월부터 70세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이 내년 1월부터 무공수훈자에게 지급하는 무공영예수당과 일반국민의 노인경로연금지급연령을 고려해 65세로 지급연령을 낮추고, 외국국적을 취득한 참전유공자에게도 금년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이 지급된다. 이로써 참전유공자 1만5천여명이 참전명예수당을 신규로 받게된다. 이번에 개정된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과 고엽제후유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미담]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1948년 간호장교 2기생으로 육군에 입대한 김씨는 6.25전쟁때 대전 육군병원에서 간호장교로 일했다. 1969년 육군 간호병과장을 끝으로 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 국립장애인 전문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혈혈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김씨는 한국에서의 간호사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47세에 수습 간호사로 다시 출발했다. “대한민국의 간호장교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남들이 4년 이상 걸린다는 승급시험을 2년 만에 통과했죠.” 그러나 김씨는 81년 환자가 등을 떠미는 사고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간호사 생활을 접어야 했다. 미국 생활중 김씨는 군인연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모았다. 당시 군인연금 매달 3만9천원이었고 현재는 월 160만원. “ 조국에서 주는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값지게 쓸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죠.” 지난달 23일 해외교포 6.25참전용사 모국방문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김씨는 이날 재향군인회를 찾아 ‘평생의 계획’을 실천했다. 김씨는 “앞으로도 군인연금을 모아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싶다”면서 “북에 남겨둔 두 남동생의 생사를 확인하는 게 남은 소원”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김씨의 기부금으로 매년 6.25전쟁 기념일을 전후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본 지회 골프대회 성료 제5차 재향군인회장배 골프대회가 7월 11일 포트코퀴틀람 카누스티 골프장에서 재향군인회 고문, 자문위원,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ROTC, 한인회, 실업인협회등 총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경기후 GROSS, NET, 장타, 근타 및 단체상 수여식이 있었는데 금년도에는 해병전우회에서 재향군인회장배를 수상하였다. *시상내역 : GROSS : 1등 서상빈 , NET : 1등 지석도, 2등 장상무, 3등 민흥기, 근타 : 황석규, 양재동 , 장타 : 김훈구 , 센터 : 이제근, 행운상 : 이강주 , 버디상 : 서정국외 다수 지 회 소 식 공 지 사 항 ■ 향군 가입 신청 및 회비납부 안내 ■ 2003년도 향군회비 납부 안내 ■ 기타 ■ 2003년 연회비 납부회원(가나다순) ■ 후원금 기탁회원 / 단체 안 내 재향군인회 주관 일일무료관광건 1. 일시 : 2003년 9월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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