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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주택건설 경기 주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4 00:00

올해 주택 건설 경기는 둔화될 전망

지난 5월 침체를 보였던 주택 건설이 6월 들어 다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도심지 주택 건설이 전달에 비해 14.8%나 늘어난 BC주가 주도하고 있으며 대서양 연안주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6월 캐나다 전체에서 착공된 주택물량이 총 23만2200세대에 달하며, 이는 전달에 비해 4.5% 증가한 숫자라고 밝혔다. 

그러나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6월 주택건설 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건축비용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올해 주택 경기가 작년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 밝혔다.

6월 주택 건설 물량 중 다세대 주택은 10만8700건으로 9%나 증가한 것에 비해 도심지 단독주택 건설은 1.1%만이 늘어난 9만2400세대를 기록해 주택건설 물량이 다시 줄어들 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특히 월별 건축물량이 아닌 분기별 물량을 살펴보면 캐나다 전체 주택 건설이 감소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의 전체 주택 건설물량은 지난 1분기에 비해 9%나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조금 낮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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