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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새로운 교육정책 마련하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9 00:00

진학·평생교육에 중점 둔 '캠퍼스2020' 발표

BC 주정부는 평생교육을 증진하고 상급학교 진학률과 졸업 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발표했다.

BCIT 버나비 캠퍼스를 방문한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캠퍼스2020(Campus 2020)'으로 명명된 새 교육정책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캠벨 주수상은 "다음 세대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도전을 해야 한다"며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일자리는 대학과 칼리지에 있다"며 교육강화 계획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머래이 코엘 고등교육부 장관은 "BC주는 지난 40년간 대학 수용인원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캠퍼스2020'은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코엘 장관은 "인터넷에 익숙한 신세대들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교육환경을 요구하고 있다"며 "강의 네트워크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감안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마련, 향후 10년에서 20년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엘 장관은 캠퍼스2020의 주요 목표가 ▲BC주내 지속 가능한 최선의 교육방식을 발굴 지원하고 ▲K-12, 포스트 세컨더리, 업무로 연결되는 효과적인 진학과 취업 방안 마련 ▲학문과 기술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이라고 밝혔다.

캠퍼스2020은 제프 플랜트 전BC주 법무장관을 팀장으로 해롤드 샤피로 박사, 에밀리카대학 사라 다이아몬드 교수, 교육운동가 그래함 스미스씨가 내부 자문을 맞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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