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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주최 체육대회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24 00:00

22일 버나비에서...소망교회 종합1위

밴쿠버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양상순 목사)가 주최한 제 30회 교회친선 체육대회가 22일 오전 9시부터 버나비 마린 드라이브와 넬슨 거리가 만나는 넓은 공원에서 펼쳐졌다.

운동을 통해 한인교회의 1세와 2세를 하나로 연결해 온 교협 체육대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으며, 금년에도 광역 밴쿠버 지역 20여개 한인교회 교인들이 참가해 열띤 응원과 함께 웃고 즐기며 땀을 흘렸다. 

22일 열린 교협 체육대회에서 광림교회와 소망교회(공격)이 야구경기를 벌이고 있다. 소망교회는 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리그를 진행한 야구(소프트볼) 경기에서는 각 교회의 젊은 한인 2세들이 주축을 이뤄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은 소망교회, 준우승은 연합교회, 3위는 한인 장로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족구에서는 소망교회 1위, 새하늘교회 2위, 사랑의 교회가 3위를 차지했고, 피구는 삼성교회, 중앙교회, 빌라델비아 교회가 1~3위에 올랐다. 소망교회는 가장 치열했던 야구 뿐 아니라 족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0주년을 맞은 체육대회의 정상에 올랐다.

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어린이들은 '천국'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에 참여했으며, 각 교회 식구들은 함께 모여 직접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친목을 도모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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