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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버나비의 저·고층 아파트 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06 00:00

오는 2025년도 즈음에는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의 전체인구가 약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증가 해결책으로 버나비시는 1998년에 지역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2002년에 브렌트우드 지역부터 로히드 타운 센터까지 이어 주는 밀레니엄 라인이 개통한 후 역 부근으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트랜스링크의 책임자에 따르면 밀레니엄 라인의 경우 현재까지도 예상보다 적은 수의 탑승객수를 기록해 운영예산에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엑스포 라인은 운영비용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건설비용을 충당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완공된 고층 아파트들과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들까지 합하면 총 6000여 가구에 콘도 주민 1만여명이 거주하게 되어 길모어, 브렌트우드, 그리고 홀덤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업단지에서 쾌적한 주거 단지로 변모 중인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에는 브렌트우드와 홀덤역 사이에 분양 프로젝트들이 앞으로도 계속 있을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 쇼핑, 교육 여건 등이 훌륭하여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모여 들고 있다. 지난 5월 초에 분양을 시작한 레딩햄 맥캘리스터(Ledingham McAllister) 사의 브렌트우드 게이트(Brentwood Gate)는 총 6동의 저층 아파트들과 1동의 27층 아파트로 구성되었는데 예상보다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4번째 프로젝트인 탐슨 하우스(Thomson House)의 분양을 이번 22일에 시작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즈 프로젝트인 폴리곤(Polygon) 사의 워터컬러스(Watercolours)는 브렌트우드 게이트와 멀지 않은 곳에 개발된다. 베타 애비뉴(Beta Ave.)와 다우슨 스트릿(Dawson St.)이 만나는 곳에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이 되는데, 그 중 하나인 워터컬러스는 이번 22일 분양을 앞둔 26층 아파트로 같은 단지 안에는 3동의 저층 아파트들도 내년쯤 함께 분양 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어린이집(daycare), 공원 그리고 초등학교가 신설될 것이라 많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출처: www.ledmac.com; www.polygonhom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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